학자금대출 중도상환: '든든'과 '일반' 중 무엇부터 갚아야 할까? (이자 절약 꿀팁)

아르바이트나 용돈으로 목돈이 생겨 학자금대출을 갚으려고 하시나요?
만약 [든든 학자금과 일반상환] 대출을 둘 다 가지고 있다면, 무엇부터 갚아야 '이자'를 아낄 수 있을까요?
이 선택은 여러분의 '이자 절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재정적 결정입니다. '학생 재정 전문가'로서, 여러분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가장 현명한 '중도상환' 순서를 알려드립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0원'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부터 말씀드립니다. 시중 은행과 달리, 한국장학재단의 '든든 학자금'과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둘 다 '중도상환수수료'가 0원(없음)입니다.
언제든, 얼마를 갚든(10만 원이든 100만 원이든) 페널티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수수료 걱정 없이, 오직 '어떻게 하면 이자를 가장 많이 줄일 수 있을까?' 하나만 생각하면 됩니다.
'이자 절약'의 기본 원칙: '고금리' 대출부터 갚아라
재테크의 가장 기본 원칙입니다.
만약 A 대출(이자 5%)과 B 대출(이자 1.7%)이 있다면, 당연히 '이자가 더 비싼' A 대출부터 갚아야 총이자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 원칙을 '든든(변동금리)'과 '일반(고정금리)'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상환 순서 (Case별 분석)
지금 바로 '한국장학재단'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본인의 대출별 '이자율'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아래 Case에 따라 행동하세요.
Case 1. '일반(고정)' 금리 > '든든(변동)' 금리일 때
(예: 일반상환 2.5%, 든든학자금 1.7%)
▶ 고민 없이 '일반상환 학자금대출'부터 갚으세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반상환' 대출의 이자가 더 비싸기 때문입니다. 5만 원을 갚아도 이자가 비싼 쪽을 먼저 갚는 것이 이득입니다.
Case 2. '든든(변동)' 금리 > '일반(고정)' 금리일 때
(예: 든든학자금 2.2%, 일반상환 1.7%)
▶ 고민 없이 '든든학자금'부터 갚으세요.
마찬가지로, '든든'의 이자가 더 비싸기 때문에 이쪽의 원금을 먼저 줄여야 합니다.
Case 3. (가장 흔한 경우) '든든'과 '일반'의 현재 금리가 같을 때
(예: 둘 다 1.7%로 동일)
▶ [최종 결론] '일반상환 학자금대출'부터 갚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은 '고정금리'입니다: 1.7%라는 이자가 만기까지 확정된 '확실한 빚'입니다. 반면 '든든'은 '변동금리'라 미래에 금리가 0.1%라도 낮아질 가능성(리스크/기회)이 있습니다.
- '일반'은 '즉시 이자'가 발생합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듯, '일반'은 대출 다음 달부터 이자가 붙지만, '든든'은 '재학 중 이자 면제'라는 강력한 혜택이 있습니다.
따라서, 두 대출 중 '이자 혜택도 없고(재학 중) + 금리가 고정된(확실한 빚)'인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입니다.
마무리: 당신의 '이자율'부터 확인하세요
중도상환의 핵심은 '현재 나의 대출별 이자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더 비싼 것'부터, '금리가 같다면 일반상환부터' 갚는 원칙을 실천해 이자 부담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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